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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공손
2004.08.06 13:09:37
군대를 다녀오기전에는 인사를 잘 하지 않고 다녔습니다. 서로 눈이 마주치면 민망하기에 그러지 않을려고 애를 쓰곤했죠. 군대를 다녀오니 자연스러워지더군요. 습관이 되서 그런지 몰라도, 동네를 지나다가 어르신들을 뵙게 되면 인사를 드립니다.
사냥을 하다보면 무작정 찾아와서 "파티점" 이 단발의 말로 파티를 원하시는분들이 있더군요. 존대말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아니고, 처음보는 사람에게 저런말을 사용하기가 그렇게나 자연스러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채팅의 편리함때문이라면 그것때문에 잃는것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인사를 하고 성의있는 채팅으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시작하는것이, 자신의 편리함보다 더 큰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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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6 15:26:28 *.206.81.48게임상에서 매너 좋게 게임하고... 주위 사람들 신경써주며... 재밌게 게임하고 다 같이 즐기고 하고 싶은 맘으로 게임을 하는데 말꼬리 잘라먹기죠... '파티점' 이것두... 말꼬리 잘라 먹는 사람들은 사람 취급해주기도 싫게 만들죠... 대부분 어린것들이 많기 때문에... 모라돈에서 처음시작하는 사람들이 귓걸면 일일히 대답해줍니다. 대부분 말꼬리 잘라먹어 시작하는 사람들도 대답해주고 그러는데 거의가 자기가 원하는 답을 원하면 아무답없이 떠나 버립니다. 이런 과정을 수십번 반복하다보면 답하기 싫게끔 접근하는 사람들 있죠... 원인 제공을 해놓고선 답없으면 이겜 고렙놈들은 매너없다는 개쓰레기 소리나 짓거리고... 접어버리죠... 고맙게도. 그 와중에 고렙돼고... 끝까지 남아서 사람 귀찮게 하는 것들 몇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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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0 16:02:35 *.73.26.54근데 ㅎ;도사라는몹이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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