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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떠나야 될때가 왔나봅니다.....
2009.10.30 21:04:29
게임을 접고 싶은 적은 수도 없이 많았지만......이번에는 확실하게 맘 잡을수 있게 된거 같습니다..
완전히 겜을 접는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제가 게임을 하는 의미가 없어졌네요...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준 형님이 문자가 왓습니다.
"나 게임 접는다. 그동안 고마웠다......."
문자를 보고 바로 전화를 했더랬죠....사실 전에 초보형님이 무기 날리시고,
한동안 접도 안하시더니...요즘에는 게임에 재미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저도 그래요...예전에는 비프라는게 있어서...들어가기전에 피똥쌀 정도로 빡시게
싸웠던 기억이라도 있지..요즘에는 서로 각 마을앞에서 놀고...접해도 할거 없어서 그냥
접 끊었던게 수십번이네요.......
얼마전에 하드포멧을 하는 바람에...겨우 쇼진에 올려놓은 사진을 찾아서 올립니다...이게 10번의 도전끝에
뽑았던 대혼란 입니다....
이때만 해도 참 좋았었는데...그시간의 기쁨을 뒤로 하고 초보형님은 떠나십니다...
3년동안 참 좋은기억, 나쁜기억 많았는데....
의지가 되었던분이 접는다고 하니...저도 해야겠다는 의지가 없어지네요....
뭐....누구를 탓해야 할지.........영자님은 왜 게임을 점점 재미 없게 만들어 가는지.....
완전히 겜을 접는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제가 게임을 하는 의미가 없어졌네요...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준 형님이 문자가 왓습니다.
"나 게임 접는다. 그동안 고마웠다......."
문자를 보고 바로 전화를 했더랬죠....사실 전에 초보형님이 무기 날리시고,
한동안 접도 안하시더니...요즘에는 게임에 재미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사실 저도 그래요...예전에는 비프라는게 있어서...들어가기전에 피똥쌀 정도로 빡시게
싸웠던 기억이라도 있지..요즘에는 서로 각 마을앞에서 놀고...접해도 할거 없어서 그냥
접 끊었던게 수십번이네요.......
얼마전에 하드포멧을 하는 바람에...겨우 쇼진에 올려놓은 사진을 찾아서 올립니다...이게 10번의 도전끝에
뽑았던 대혼란 입니다....
이때만 해도 참 좋았었는데...그시간의 기쁨을 뒤로 하고 초보형님은 떠나십니다...
3년동안 참 좋은기억, 나쁜기억 많았는데....
의지가 되었던분이 접는다고 하니...저도 해야겠다는 의지가 없어지네요....
뭐....누구를 탓해야 할지.........영자님은 왜 게임을 점점 재미 없게 만들어 가는지.....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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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21:40:18 *.43.84.113한분의 유저분이 떠나시는군요 ㅠㅠ..나온이란게 정말 젬잇는겜 인데 요늠의 영자 시키들 정말 깝깝스럽네요.. 영자 기지국에 몽둥이 들고가서 줘 패고싶은 마음이 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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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21:53:32 *.233.37.247윽 슬프다ㅠㅠ..영자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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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 2009.10.30 22:48:10 *.199.58.177
와 ㅎㅎ 그 왕초보분이시네요^^ 그동안 수고들하셨어요^^ -
(에키온) 2009.10.30 23:07:30 *.144.145.149며칠전까지도 개척 업파 모집한다고 로고스 하시고 그러시더니 접으시나 보네요.
예전에 본말에 앉아있으면 팻 데리고 정말 할베 하나 들고 열심히 업하시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혼자 말 없이 게임하시는 분들 보면 참 마음 짠하고 그랬는데...
아무튼 게임보다 더 큰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뭘 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에서도 크게 성공하실 수 있는 분일꺼 같아요^^ -
2009.10.30 23:22:22 *.131.206.64ㅎㅎ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전 아직 접는다고 확실히 결정은 못내리겠네요...그러나 초보형님은 케릭이랑 악세 다 내놓으셨습니다....지금에서야 불러 드리지만...아셋에 용반+2, 포반 +3 전귀+2쌍등의 아이템을 현질한번 없이 순수하게 노아 모아서 사신 분입니다....그렇게 정들게 게임하셨던 분인데...떠나는 맘이 얼마나 아플까요............저도 어제 접는 다는 소식듣고 한동안 멍해 있었네요...같이 겜 하자고 하자고...부탁을 드려도 안 되더라구요.....
저도 언젠가는 접겠지만...의지가 되었던분이 게임을 안하시니...저또한 할의지가 사라지는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초보형님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길 바래는 맘 뿐이죠.. -
2009.10.31 09:08:48 *.71.177.67옹상!!! 어디가!!! 오리도 가고~ 초보님도 가시고!!! 안돼!! 주말에 같이 놉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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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09:37:18 *.137.182.227왜 항상 모든잘못의 원인을 영자로시작하는지 궁금하군요;; 제가봤을땐 영자잘못도있지만 유저들때문에도
이꼴로되는거같다고생각하는사람인데요; 무작정 영자타령만 하시지마시고 유저들이 현재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생각해도보시면좋겠네요 ㅎㅎ사람들이 웃기죠;; 뭐든 잘못의 시작은 영자이니..아무잘못을안해도..
그잘못의 화살은 영자에게;;;[[진땀]][[진땀]] -
2009.10.31 11:45:06 *.254.133.236Funny War // 글쎄요.. 운영자분께서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유저들의 관심은 버렸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몇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가장 먼저 이슈되는게 로고스... 과연 운영자가 이걸 왜 만들었을까요? 유저들의 화합을 위해서? 아템의 원할한 교환판매를 위해서? 하하하.. 지금 현실을 보시지요.. 저의 지인인 카루분, 엘모분들 30% 가까이가 이 로고스 때문에 접었는걸루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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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11:46:24 *.254.133.236게다가 신규유저.. 회사동료보고 같이 겜을 하자고 한달전에 같이 피시방에 갔습니다. 휴우.. 로고스 보더니.. 무슨 이딴 게임이 다 있냐면서 바로 스타크래프트 실행시키더군요.. 그런 운영자를 왜 옹호하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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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11:49:42 *.254.133.236또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비프로스트.. 운영자가 왜 이것을 없앴을까요? 유저들의 찬반 목소리가 50% 정도였지만, 운영자는 과감히 없앴습니다. 결론은 종이값이겠죠? 가장 많은 유저가 접속하고, 가장 많은 종이가 팔리는 시간인 저녁~야간 시간에 비프로스트 입장 후 일어나는 것은 조용한 비프업앵파와 척업파.. 그리고 소수의 쟁파겠죠?(이것도 뒷칙파 위주) 물론 비프 뒷칙도 있었지만 비프를 없애기 전후의 종이사용양을 비교하면 운영자는 비프를 없앤 것에 쾌재를 부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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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11:52:40 *.254.133.236이밖에도 업데이트시간(목요일은 게임하는 시간이 아닌.. 하루종일 업뎃하는 날), 카오스로 인한 수많은 버그와 버퍼링, 핵 등 유저를 생각하지 않는 운영진측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셨나요? 물론 말씀하시겠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지만 한달에 프리미엄이라는 떳떳한 제 돈 들이고 겜을 하는데 이런 혜택도 못누리는 우리 유저가 불쌍하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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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11:55:14 *.254.133.236요즘 .. 전서버 상황이 똑같더군요.. 물론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끼워둔 가장 유저가 적은 10~11월 시기이지만, 예전에는 이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이 상황을 잘 버텨서 도약할 수 있는것은 유저들의 힘만 있어서는 되는게 아니라 운영진의 생각자체를 바꾸셔야합니다. 지난번 겜상에서 유저간담회한다는 영자의 공지가 있은 후 유저들이 모인수가 생각나더군요.. 하하하 7명이나 모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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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이트) 2009.10.31 12:49:33 *.8.101.54ㅎㅎ 그렇게 정들게 겜 하셧던분이라면 꼭 복귀하실꺼라 믿습니다^^ 한달후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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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13:22:06 *.182.114.248Funny War//맞습니다... 쇼진글보면 할말없으면 영자타령ㅋㅋㅋ 근데요...로고스는 없으면 아쉬울것같고요....로고스를 악용하는유저는 신고대상자에 포함됫음하네요...늬죄를알때까지 거래,판매,보관불과를 겪어봐야....정신을 빠~짝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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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13:27:59 *.182.114.248비프...슬프다.ㅠㅠ 프리는 끈으로 업뎃,점검을 제외한 1달로 해주셧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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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1 13:30:02 *.137.182.227보짱이/ 제가 답글단글을 잘못이해하셨나본데요 제가 운영자 옹호했습니까?? 제가 영자 잘못없다고했나요
제 말은 영자잘못도있지만 유저분들 잘못도있다는겁니다. 근데 항상 유저분들 자기잘못인정합니까?
모든게 영자탓이죠 이래라저래라 영자탓 보짱이님 영자잘못을 예로 적어놓으셨는데 저도한번 유저잘못한거
쭉 적어놔볼까요??? 매너좋은유저분들만 있는지아십니까 ㅎㅎㅎ?제말은 인정할건 인정하자는겁니다.
접속잠깐안된다고 욕지꺼리부터 하는유저분들 자게에 대다수죠 그런분들 볼때마다 개념없다는생각 한두번한게아닙니다.
영자는사람아닙니까 ㅎㅎㅎ 지가 운영하는게임 누가 망하게하고싶겠습니까.
한번쯤은 다른사람입장도 생각해보자는겁니다...
솔직히 저도 영자때문에 열받았던적 없다고하면 거짓말이겠죠.네 맞습니다 저도 영자때문에 짜증난적도있고
유저분들때문에 짜증난적도있습니다.근데 제3자가 보는입장에서 게임을 망치는건 영자뿐만아니라
유저분들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국가밀린다고 저 국가로 이주하고 밸런스뭉게트려서 게임밸런스를 망치는건 누구일까요?
보짱이님께서 한 예를든거처럼 이러한 예를대면 수도없이나옵니다..
일단 요기까지 쓰겠습니다. -
(에키온) 2009.11.01 20:27:25 *.212.156.102옹님 안녕하세요 같은클원 용이, 델리츠, 노가다 입니다 .
저두 접을까 생각중입니다.. 이 게임을 접한지만 5년째지만
70이상으로 넘어간 캐릭은 하나두 없었다죠 ...
순수 노가다를 지향하는 게임으로썬 저두 이겨낼수 없었지만.
그래두 클랜원이 있었기에 사유무패 클원분들이 있었기에
그래두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나이트를 해야겠다.. 해야겠다... 해서 억지로 들어가면
클랜원분들이 안계십니다... ㅎㅎ....
어유 ...
제가 안들어온사이에 엘모성은 텅텅비어있구...
그저 접을 마음만 앞서 달리고 있더군요 ..
그래두 옹님 저두 언젠간 다시 올터이니
나중에 뵈요 ㅎㅎ.
그땐 편하게 형이라구 부를수 있도록 되길 바랍니다 ㅎㅎ. -
2009.11.02 09:15:12 *.234.126.97접었다가도 다시 돌아오게 되는게 나온이죠 ㅠㅠ 요즘뭐 제가 해볼만한 겜 다해봤습니다만 나이트 만한게 없습니다 정말
언젠간 복귀 하시길 바래요 저도 접었다 복귀하는거라 ㅎㅎ -
2009.11.02 10:40:56 *.94.78.93이런 ;; 옹이 접긴 왜접어 ;; 나온이 쟁시스템이 위주인데 솔직히 척쟁이 클파 위주로 돌아 가다 보니.. 소수 몇 인원은 쟁을 못하지 ;; 잡파쟁이 없어진지가 벌써 1년이 다돼간다는 ;
-
2009.11.04 00:48:54 *.123.236.126앗... 옹님... 뭐라고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왕초보님하고 그렇게 각별한 사이셨구나... 음...
-
(히페리온) 2009.11.05 09:52:17 *.143.145.66레옹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겠네요. 그런데, 여러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것이 해볼만한 겜을 모두 해 봤는데, 나이트 만한것이 없으며 결국에는 다시 돌아온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네요. 마음이 멀어지면 몸도 멀어진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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