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ense
  • download game
  • item viewer
  • history

방문자수

전체 : 4,104,781
오늘 : 1,411
어제 : 1,587

페이지뷰

전체 : 61,728,326
오늘 : 4,622
어제 : 9,131
[ 쓰기 : 불가, 읽기 : 가능 ]

제가 키우던 시츄의 죽음..

2008.01.16 16:07:34

파니렌 *.115.8.83 조회 수:3162



요쿠셔테리야인 [테리]를 키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후...벌써 시츄가 죽은지 1년이 다되어가네요...



생각만하면..정말로 고통스럽습니다..

매일같이 엄마아빠 때문에 추운겨울에 철장에 같혀살아야 했던..시츄..

어느날 부모님이 출장을가셔서 학교에가기전에 맘껏놀아라..

하고 풀어두었습니다..

그것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화장실에 가려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제손에 발톱으로 긁은듯한 상처를 냈습니다.

저는 아무리보아도 사람이낸 상처로 보이지않아 칼같은데 긁혔나?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고 야자를 마친뒤 밤에 집에돌아갔습니다.

유난히도 조용했습니다....

제가와서 반길 시츄가 보이지않았습니다..

저는 자는가보다..하고 컴퓨터를 켜고 게임을 했습니다..

기분이 영 이상햇습니다..

웬지 슬펏습니다..

이상하게도 시츄를 찾고싶었습니다..

저는 방들을 뒤지다가 침대의 기둥에 몸만반쯤 내민 시츄가 보였습니다.

시츄는 잠바에 쌓여있엇습니다.

저는 잠바를 걷어냈는데..

일어나지 않앗습니다...

목이 잠바의 주머니에 끼여있었습니다..

저는 잠시동안......놀란상태에서..주저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죽었었것입니다..

저는 빨리 시츄의 머리를 꺼내엇습니다...



얼마나...고통스러웠을까요..

눈은...눈물에..젖어있고...눈을 뜨고...

혀를..내밀고..죽어있엇습니다..



잠바의 주머니안엔...피와..초콜릿이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나중에먹는다고 넣어두었던것입니다...

바보..멍청이..젠장...!!

저는 울고또 울었습니다...

이건아니라고...자는거라고...잠자는거라고...

정말..가슴이찢어지고 그것이 더찢어져버려서 타는것 같았습니다..

매일 같혀살고...밥도 귀찮아서 잘안주고...했던 강아지입니다..



제가 학교의 화장실에 가서 다친..손의 상처..

그 강아지가 살려달라고..저에게준 마지막 메세지일까요?...



지금의 요쿠셔테리야[이름:테리]는 매3달마다 병원에가고

밥도 잘먹고 있습니다..다행히 병도없고요..

이강아지만은 잘크기를 바라구요^^.....몆달뒤 강아지 한마리를더 입양할

계획입니다..

-----------------------------------------------------------------------------------------------------------------------

제가 말하는거지만..

평소에는 짖으면 귀찮고..

밥주는것도 귀찮지만..

막상 사라지고나면...

그리운 법이랍니다..

평소에..잘해주시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추천 비추천
공지 게임 화면을 올리시기 전에 [ 7 ] L 2007.01.18 75873 2016.07.10 1 0
공지 자료이동(펌)하시는 분들 필독!! [ 2 ] showjean 2004.07.08 77140 2010.07.07 7 0
공지 이미지게시판입니다 [ 2 ] showjean 2004.05.12 66752 2011.11.04 5 0
2788 드디어 하나 나오네요 [ 7 ] file 버즈 2008.01.17 1182 2008.01.17 1 0
2787 안녕하세요~◈똘마니™◈입니다 [ 4 ] file 똘마니 2008.01.17 955 2008.01.17 0 0
2786 족장몹.. [ 5 ] file 버즈 2008.01.17 971 2008.01.17 0 0
2785 가르프리버30^ ^~~ [ 21 ] file 바키메롱 2008.01.17 2201 2008.01.17 0 0
2784 아르고강 앵 최대치 [ 6 ] file 버즈 2008.01.17 1744 2008.01.17 0 0
2783 단방10 [ 2 ] file 테마공간 2008.01.17 1334 2008.01.17 0 0
2782 화를 가라 앉히고 다시 올립니다.. [ 18 ] file 뻥좀주세요ㅜㅜ 2008.01.16 1424 2008.01.16 0 0
» 제가 키우던 시츄의 죽음.. [ 11 ] file 파니렌 2008.01.16 3162 2008.01.16 0 0
2780 론썹 종족 밸런스 영자님에 답변 [ 8 ] file 버즈 2008.01.16 885 2008.01.16 0 0
2779 저도 하나 찾았습니다.!!!!!ㅋㅋ [ 7 ] file 개르세레끼리 2008.01.16 1022 2008.01.16 0 0
2778 영자는 거짓말쟁이 [ 10 ] file 하늘의정기 2008.01.15 1074 2008.01.15 0 0
2777 안녕하세요 !! 『바이러스』™ 인사드려요~ [ 18 ] file title: 레벨 6엘모바이 2008.01.15 1216 2008.01.15 0 0
2776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유저분의 애절한 목소리.. [ 10 ] file 『死有無敗』炫™ 2008.01.14 1523 2008.01.14 0 0
2775 쩌는샷님과 함께 [ 14 ] file 호대감[호엔하임] 2008.01.13 1170 2008.01.13 0 0
2774 아이디지존 [ 7 ] file 뻥좀주세요ㅜㅜ 2008.01.13 1497 2015.01.23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