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Party - 파티에관한 모든것

All That Party - 파티에관한 모든것


나이트온라인은 항상 말한다. "최초로 파티시스템을 성공시킨 게임"이라고. 지금에 와서는 많이 무색해진 말이지만, 어쨌든 파티를 구성하므로서 얻을수 있는 이점과 파티에 대한 여러가지를 알아보자.



1. 파티의 이유와 이점

나온에서는 파티플레이시 각종 보너스를 제공한다. 그 보너스는 경험치/기여도에 관한 것이며, 그 외에도 화력과 절약이라는 기본적인 이점이 있다.

[파티구해요~]

- 사냥과 소비 그리고 절약

우선 사냥의 목적을 간단히 말해본다면 "경험치 획득"에 있을것이다. 모든 롤플레잉게임의 기본적인 목적이기도한 경험치획득을 위해서 몹을 사냥하게되고, 그로인해서 물약을 소비하게 된다. 나온에서의 그종류는 2가지로 'HP회복 물약(이하 피약)'과 'MP회복 물약(이하 엠약)'이 있겠다.

솔로잉 사냥을 하게된다면 위 2가지 물약을 끊임없이 사용하게되고, 그에따라서 여관을 자주 들락거려야 하며, 무기수리도 자주 해야한다. 그래서, 그만큼 "소비"가 많아 지게된다.

[요놈들을 아껴야 잘산다]

파티를 한다면 어떨까? 우선 사제의 '힐'스킬을 통해서 피약의 사용은 중지된다. 무거운 피약 대신 더욱더 많은 엠약을 들수 있으므로 여관에 가게될을은 더욱더 줄어 들것이다. 이로서 피약에 소비되는 비용을 절약할수 있으며, 무기수리를 자주하지 않아도 되므로, 긴 사냥텀을 가질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사냥이된다. 그리고 격수가 많이 있게되므로 '화력'에대한 이점을 얻을수 있다.

[공짜다 공짜!]

- 파티와 화력

피가 많은 몹을 잡아보신분은 아마도 눈치를 챘을것이다. 몹의 피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이 된다. 유저와는 달리 자연회복이 된다는 말이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처럼.

몹은 약 10초에 약 1/20의 HP회복력을 가졌다(몹마다 틀릴수도 있다) 어느몹을 잡든지간에 피를 줄이고 10초가 지나면 1/20의 피가 회복이된다. 그래서 그 회복력을 능가하지못하는 화력으로는 그 몹을 잡을수 없는것이다. 그렇다면 이것과 화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위한 예를 들어보자.

(예 1) 피 200인 몹이 있다. 격수의 데미지는 10초에 20이다. 몹의 회복력이 10초에 10(200/20)이므로 실제로 격수가 몹에게 주는 데미지는 10초에 10이 되는 셈이다. 그러므로 이 몹은 200초 후에 잡히게 된다. (몹의 총 HP양 = 200 + 200(잡히는 시간동안 회복된 HP의 양) = 400) (예 2) 같은 조건의 몹을 이번엔 같은 조건의 격수 2명이 잡아본다. 그러면 10초에 40의 데미지를 줄수 있고 몹의 회복력 10을 빼면 30의 실제 데미지를 입힐수 있다. 그러므로 이 몹은 약 66초 후에 잡히게 된다. (몹의 총 HP양 = 200 + 70(잡히는 시간동안 회복된 HP의 양) = 270)

(예1 2)에서 보듯이 화력이 2배가 된다면 몹을 잡는 시간이 1/2이 되지않고 1/2α가 된다. 이는 몹을 빨리 잡을수록 회복하는 피의 양은 줄어 들고, 몹의 실제 HP(200+잡는시간동안 회복된 HP의 양)가 혼자 잡을때보다 더욱 적어지기 때문이다.

빠른시간에 몹을 잡는 만큼 몹에게 받는 데미지도 줄어들어서 힐의 횟수도 줄일수 있고, 그만큼의 전체적인 MP의 소비도 줄일수 있다.

비단 이것이 유닉몹이나 보스몹을 잡을때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일반 사냥몹을 잡을때에도 10초안에 잡지 못하면 몹 1/20의 피가 회복되므로 총 105%의 데미지를 줘야 하는 결과를 낳게되고, 그로인해 5%만큼의 마나 소비와 경험치 손실 등이 있다고 볼수도 있을것이다.

[모여라! 모일수록 효과는 배가된다!!]

- 파티 보너스

위에서 말했듯 나온에서 제공하는 파티 보너스는 2가지이다. 경험치보너스와 기여도보너스.


ㄱ. 경험치 보너스

파티를 구성했을경우 경험치 계산 방식은 이렇다.

1) 몹과의 레벨차이 보너스 파티평균레벨보다 +8이상일 경우, 경험치 100% 파티평균레벨보다 +5, +6, +7일 경우, 경험치 50% 파티평균레벨보다 +2, +3, +4일 경우, 경험치 20% 2) 파티인원 보너스 몹이 주는 경험치 * (1 + 0.3 * (파티원의 수 - 1)) = 파티총경험치 3) 레벨에 따른 경험치 분배 플레이어가 얻는 경험치 = 파티총경험치 * 플레이어 레벨 / 파티원 전체 레벨

위의 방식대로의 몹과 레벨 차이 보너스, 파티인원 보너스를 받으면서 사냥을 할수 있기때문에 파티를 하게되면 그만큼의 경험치 이득이 있는것이다. 개인적으로 봤을때에는 경험치가 줄어들게 되지만, 파티 전체의 경험치를 보게되면 보너스만큼의 이득이 있다는 말이다. (솔로잉시에도 레벨차이 보너스는 얻을수 있다)

[혼자라도 좋다! 보너스가 있기에...]

ㄴ. 기여도 보너스

기여도는 파티1명당 14%의 보너스를 얻게 된다. 그러므로 빠른시간에 클랜등급을 올리고 싶을때에는 클랜파티로 전쟁에 참가하자. 최고 98%의 보너스를 얻으면서 싸울수 있다. 한가지 유념해야할점은 나온에서의 소수점 이하자리는 무조건 "버림"으로 계산을 한다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계산상으로는 14%가 약간안될수도 있다는것을 알아두자.



2. 효율적 파티

앞서서 파티에 관한 보너스와 화력, 소비성 등 여러가지를 알아 보았다. 그럼 이와같은 사항을 고려해서 가장 효율적인 파티를 만들어보자(고레벨파티만을 고려한것을 양해해주길 바란다)


- 솔로잉

(파티는 아니지만 사냥에 있어서 빼놓을수 없으므로 다루기로 한다) 솔로잉에서의 소비는 어쩔수 없다. 그렇다면 같은 소비를 하면서 최고의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할것이다. 솔로잉으로 얻을수 있는 보너스를 최대한 이용하기위해서는 자신보다 8레벨이상 높은 몹을, 입는 데미지를 최소화하기위해서는 빨리 잡을수 있는 몹을 그리고 사냥하기 조금더 편할수있도록 레인지몹을 피한다면, '골렘'종류가 적격이다.

[스톤골렘(레벨100) - 피가적고 렙이 높아서 솔로잉에 적합하다]

- 소수파티

사제+전사+로그로 이루어지는 소수파티는 격수의 화력이 어느정도가 되어야 구성될수있는 파티이다. 파티평균레벨에 유의한다면 솔로잉과 흡사한 경험치를 얻을수있으며, 파티구성이 간편하고 여러가지 상황에 즉각대처 할수 있어서 고레벨의 유저들이 선호하는 유형이다. 사도 하피 트롤 등의 일반적인 사냥몹을 애용한다.

[사도(레벨75) 하피(레벨80) 트롤(레벨70) - 일반적인 사냥몹으로 젠시간은 사도가 가장빠르다]

- 풀파티

8명의 사제 법사 전사 로그로 이루어지는 이 파티는 막강의 화력으로 다수의 몹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4-5마리젠 1지역만을 잡기에는 화력이 넘쳐나므로 2-3곳에 걸친 젠지역을 전담몰이꾼(?)이 몹을 몰이해서 다수의 몹을 사냥한다. 최대한의 보너스를 얻을수 있고, 같은 시간에 많은수의 몹을 잡아낼수 있으므로 경험치 획득에는 최고의 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단점으로는 파티 구성 및 유지가 까다롭다는 것과 솔로잉 못지않은 소비가 이루어질수도 있다는것이다. 이전 개척의 트롤 15젠, 현 트롤+사도 10젠 또는 이슬란트의 버서커 사냥을 할수 있겠다.

[트롤 버서커(레벨90) - 데미지가 강력하므로 조심해야한다]

- 법사파티

법사를 주로 하고 백업 사제와 로그, 전사로 이루어질수 있는 법사파티는, 법사의 최대 장점인 지역마법으로 다수의 몹을 순식간에 처리하는것이 특색이다. 최고의 화력집중도를 보일수 있으며, 그에따라 소비도 가장 적은 편이라고 할수 있다. 다만 사냥터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제일의 단점일것이다. 본마을의 골렘이외에는 현재로서 잡을몹이 없는것으로 보인다.




3. 마치며

간단하게 파티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효율적인 사냥을 위해서 파티를 하는것인데, 아직까지는 사냥터가 많이 부족한것이 사실이다. 사냥터 부족의 원인은 몹간의 젠시간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같은 시간 사냥을 하더라도 젠시간이 빠른 사도를 사냥하는것이 하피나 트롤보다 훨씬 많은 경험치를 얻을수 있기때문에, 자연히 사람들은 한쪽으로 몰리게 되고 그로인해 더욱더 사냥을 하기가 힘들어 지는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나온에서도 말했듯이 모든 몹이 똑같아지면 재미가 없겠지만, 적어도 이것저것 많은 종류중에서 골라먹는 재미는 주어야하는것이 아닐까?

언제나 즐겜을 목표로! 노리누리 showjean(showjean@showj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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